점봉산을 오르는 입구부터 눈 밭이였습니다..
하얀눈들이 눈을 부시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발자욱이 길을 만들어 노았네요..
첫 발걸음 옮겨 놓는 마음 정말 말로는 표현 안돼요..
강아지도 뽀드득 소리 내면서 기분짱이래요..
봄의 소리가 골짜기에도 오고 있네요..
봄의 소리가 귓전에 들려요..
은빛물결이 눈 부십니다..
여기는 계곡을 따라서 올라 갑니다..
여기 눈을 보세요 솜을 깔아 놓은것 같아요..
계곡에서 언덕으로 올라 오고 있습니다..그런데 눈이 많아서 미끄러워서 올라 오기 힘들었지요..
언덕을 올라서 눈위를 가르지릅니다..
눈들이 덮힌모이 공동묘지 같네요..올록볼록..
하얀눈위에 파란 주목들이 아름다워요..
하얀 원숭이가 뛰어 오름니다..
원숭이 앞에 주저 앉았네요...
아직도 갈길이 멀었데요..저 멀리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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